이번에 대통령 내년 연봉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올해보다 1.4% 올라서 2억 4천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연봉 순위에는 들지 못하지만 충분히 연봉으로선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연봉이 끝이 아니죠. 대통령 임기를 다 끝내고 나면 연금도 나오게 됩니다. 100% 중 95%를 받는다고 하는데 월 1400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노후에 대해서 걱정은 전혀 없는 연금입니다. 아무튼 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충분히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5월까지 임기이니 잘 마무리 하기를 빌어 봅니다.
내년 대통령 연봉은 올해보다 1.4% 올라 2억406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내년 공무원의 보수 인상률은 1.4%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무원의 보수 인상률은 △2018년 2.6% △2019년 1.8% △2020년 2.8% △2021년 0.9% 등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문 대통령의 연봉은 2019년 2억2629만7000원, 2020년 2억3091만4000원, 올해 2억3822만7000원이었다.
대통령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매달 일정액을 내고 은퇴 후 돌려받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과 달리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주는 혜택으로 연금이 지급된다.
연금은 지급 당시 대통령 보수연액 100분의 95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5월 퇴임하게 되면 매달 약 1400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현재 전직 대통령 가운데 연금을 받는 사람은 없다.
재직 중 탄핵 결정으로 퇴임했거나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연금을 포함해 대부분의 예우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연봉 순위
출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1- 싱가포르 라센룽 총리 160만 달러(약 19억원)
2- 홍콩 람 행정장관 56만8400달러(약 6억7440만원)
3- 미국 바이든 대통령 40만달러(약 4억7460만원)
4-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38만4800달러)
5-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36만9700달러),
6- 오스트리아 사바스티안 쿠르즈 총리(32만8600달러)
7-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32만5500달러)
8- 룩셈부르크 자비에 베텔 총리(27만8000달러)
9- 벨기에 알렉산더 디 크루 총리(26만3000달러)
10-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26만달러)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연봉은 2억3822만7000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20만103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