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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마음이 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소담씨가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갑상선 암 종류 중 갑상선 유두암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더 찾아보니 완치율이 94%로 대단히 높다고 볼수 있더군요. 그리고 꾸준히 치료만 한다면 별탈없을 꺼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완치가 10년은 지나야 확신을 할수 있다는 것을 보니 암이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몸관리 하느라 고생하실꺼 같네요. 힘내고 자주 스크린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갑상선 유두암 - 박소담


배우 박소담(30)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 진단을 받아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3일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며 "오랫동안 기다린 영화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의 일종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진단 시 평균 36%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며 수술 후 경과 관찰 중 약 3~30%의 림프절 전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아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재발 및 전이를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위암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전체 갑상선암 발생자 수 2만 8651명 중 여성이 2만1924명으로 6727명인 남성에 비해 약 3.3배 많았다.

보통 갑상선암의 완치율은 5년보다는 10년을 보는 경향이 많다. 워낙 천천히 자라는 특성상 늦게 재발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다. 암이 장기 내에만 있는 제한적 상황에서는 거의 100% 완치율을 보이고, 암이 주변 임파선이나 주변 조직 등으로 적은 침윤을 보이는 국소적 침범이 있을 때도 꾸준히 치료하면 94% 정도 완치된다. 다만 폐나 뼈 등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을 때는 생존율이 60%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기생충'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차기작 '특송'은 내년 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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