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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범죄자인 조두순에 대해 들어 보신적 많으실겁니다. 조두순 출소하는 날에도 유투버들이 대거 집앞에 몰리며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엔 20대가 조두순 집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조두순은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기 집에 침입을 할려고 했다는 거엔 상당히 놀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두순
조두순

망치로 맞았지만 크게 안다쳐… 20대, 지난 2월에도 침입 시도

지난해 12월 출소해 경기도 안산시에서 지내고 있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이 자신의 집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했다.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47분쯤 안산시 단원구 조두순의 집에 20대 남성 A씨가 찾아가 집안에 있던 망치로 조씨 머리를 가격했다. 당시 집안에 있던 조씨 부부는 A씨가 “경찰입니다”라며 문을 두드리자 현관문을 열어줬고, A씨는 집안으로 침입한 뒤 망치를 여러 차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 아내가 집 근처 치안센터로 달려가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조두순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조씨 주거지 침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에 체포된 그는 “삶에 의미가 없다. 조두순을 응징하면 내 삶에 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건물 화장실에서 만 8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신체를 훼손한 혐의로 이듬해 징역 12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출소한 그가 안산시 단원구 다세대주택에 거처를 마련하자 유튜버와 일부 시민들은 그의 집 주변에 몰려들어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가스 밸브를 타고 올라간 청소년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두순은 출소 이후 7년간 전자발찌(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야 하고, 심야 외출도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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