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는 5만명에 육박하여 곧 10만명도 볼 수 있을만큼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자가진단키트를 당연하게 구비해야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속에 넘쳐나는 코로나 확진자들로 인해 PCR검사를 받기전에 자가진단키트로 먼저 확인해야 검사가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진단키트는 하나씩은 구비하여 사용방법 및 정확도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해당 내용에 대해 정리하여 안내드립니다.
○ 자가진단키트
기존에는 PCR검사를 바로 진행할 수 있었지만, 확진자들이 넘쳐나기에 우선적으로 정부에서는 자가진단키트로 1차 확인 후 양성일 경우에만 PCR검사를 시행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까운 보건소라 선별진료소에 가면 무료로 배포를 해주었으나 지금은 물량 부족으로 인해 없다는 이야기도 빈번하게 듣게 되어 못받은 경우가 생겼습니다.
집근처 약국, 편의점, 마트에서 6,000원~ 15,0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쉽게 구매하여 자택에서 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는 보통 1박스에 2회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조사는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 좋고 나쁨을 따지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군이 아닌 PCR 우선순위 비대상자 중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로 의사 진단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해당 의료기관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셔야 됩니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나 병원마다 진료비 5,000원 ~ 10,000원이하까지 비용이 발생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 본인의 자택에서 가까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로 안내드립니다.
※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현황 ※
호흡기전담클리닉 목록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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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ohw.go.kr
<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
자가진단키트의 제조사들은 90%이상의 민감도와 100% 특이도를 확보했다고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실제로 50%도 안된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 민감도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한 확신이며, 특이도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확신이라고 합니다.
○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1.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
2. 자가진단키트의 포장을 벗기고 동봉된 검사용 면봉을 꺼낸 후, 양쪽 콧구멍 속에 넣고 안쪽 표면을 10회 가량 문질러야 합니다 .
3.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은 뒤, 면봉을 꺼냅니다.
4. 용액 통 입구를 닫은 뒤, 검체 추출액을 테스트기 검체 점적 부위에 3~4방울 떨어뜨립니다.
5. 15~30분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합니다.(양성일 경우 두줄)
6. 자가진단키트 결과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고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 합니다.
※ 만약 검사 결과가 시험선(T)에만 나타나거나 아무런 선이 없다면 재검사가 필요하니 새로운 검체와 키트를 준비하여 재검사를 실시합니다.
※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하에 검사를 진행 후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자가진단키트 검사 및 결과
위와 같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는 검사했던 자가진단키트를 가지고가서 보건소 또는 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추가로 확인을 하여 정확도를 판단해야 합니다.
- 양성일 경우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로 가져가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음성일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